신세계, 위조상품권 발견돼 수사의뢰
박상완
신세계백화점에서 10만원권 위조상품권 1매가 발견돼 신세계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신세계는 지난 3일 백화점 강남점에서 계산대 1차 확인과정시 정상결재가 되지 않았는데 점포의 최종 확인과정에서 정상상품권과 다른 위조부분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조상품권은 신세계 CI 로고인 7개의 꽃무늬가 15개의 다른 꽃무늬로 나타나며 상품권 전면 은박 실선 내에 고유의 '신세계' 글자가 없는 등 현장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신세계측은 "5월 들어 상품권 사용이 많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상품권은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제휴은행 등 정상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