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국채선물 매도 코스피 감속 가능성
이대호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6일 이후 국채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로 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순매수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3거래일 동안 2조 8천억원, 어제(11일) 하루 동안 6천억원을 청산했으며, 이는 채권 위주의 안전자산에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배분되고 있다는 것과, 주식과 채권의 동반 랠리가 이탈되며 증시가 감속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상반되게 풀이됩니다.
윤지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 긍정과 부정적인 요인이 상존한다며, 이번달 월간 밴드의 1,430p에 근접한 상황에서 유동성의 위험자산 선호 약화는 증시의 감속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연구원은 또 원달러 환율의 1,200원 지지 여부가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환율 모멘텀의 수혜가 예상되는 음식료 업종과, 경기 방어적인 성격의 유틸리티로 포트폴리오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에스원, CJ제일제당, 대한제당을 꼽았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3거래일 동안 2조 8천억원, 어제(11일) 하루 동안 6천억원을 청산했으며, 이는 채권 위주의 안전자산에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배분되고 있다는 것과, 주식과 채권의 동반 랠리가 이탈되며 증시가 감속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상반되게 풀이됩니다.
윤지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 긍정과 부정적인 요인이 상존한다며, 이번달 월간 밴드의 1,430p에 근접한 상황에서 유동성의 위험자산 선호 약화는 증시의 감속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연구원은 또 원달러 환율의 1,200원 지지 여부가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환율 모멘텀의 수혜가 예상되는 음식료 업종과, 경기 방어적인 성격의 유틸리티로 포트폴리오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에스원, CJ제일제당, 대한제당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