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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엔씨소프트, 목표 주가 20만원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1,4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율도 1230원대까지 가파르게 내려왔습니다. 코스피의 상승부담감과 환율의 하락부담감이 존재하는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오늘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급격한 환율하락이 부담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시장 안도감을 바탕으로 한 유동성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은 열어놓으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좌우할 수급과 환율 변화를 면밀히 체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요즘 시장의 관심은 탄성을 붙여가는 투자심리의 바통은 어떻게 연결될까?에 모아지고 있다면서 미국 소비관련 지표와 중국 경기지표들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자고 말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감안한 대응을 하자는 전략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순환매 장세 속에서 시장의 두 가지 고민을 짚어봤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볼까요?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수출주인 자동차, IT업종 등은 올해들어 원달러 환율 약세를 바탕으로 상대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었지만,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을 하향이탈하면서 약세로 기울고 있다면서 급격한 환율 하락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시장전망은 단기 이벤트에 따른 업종별, 종목별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발빠른 대응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순환매 장세속에 시장의 고민은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주도 부진하게 되는 것과 미국의 실적개선 없이 한국 실적전망은 너무 낙관적이 아닌가 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400선 안착을 위한 진통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한 업종별 순환매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한국투자증권은 반도체업종에 대해 2010년 전기전자 업종 중에서도 메모리 산업의 수익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전자를 꼽았고 목표주가는 76만9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하이닉스도 매수고 목표주가는 만9천 백원을 설정했습니다.

자동차업종입니다. 대우증권은 2009년 하반기의 포인트는 수요 부양 효과와 이머징 마켓 성장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경쟁자 공급 조정과 신증설 지연에 따라서 시장에서의 지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꼽았습니다.

다음은 건설업종 보겠습니다. 동부증권은건설주가 이미 저점대비 크게 상승하해, 주가 수준이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업황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건설,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았습니다.

해상운송업종을 보면 푸르덴셜투자 증권은 중립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당분간 조선해운산업의 악순환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경기회복 지연으로 올해 연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컨테이너와 벌크 업황의 공급과잉이 부각되고 있고 2차 구조조정 결과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삼성중공업입니다. LIG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악재를 털어내는 과정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가 레벨업 요인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보유고 목표주가는 3만천9백원입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단기간의 환율 하락은 리스크지만 완만한 하락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투자의견 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8천2백원입니다.

다음은 한미약품입니다.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이 최근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매수할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개량신약 에소메졸의 미국에서의 허가시점이 지연외고 있는 것은 자체 추가 임상시험에 따른 것으로 파트너쉽과 마케팅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월부터 시작된 다국적 제약사와의 공동판매 제휴는 글로벌 제네릭시장 진출 위한 발판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씨소프트입니다.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국내와 중국시장에서 '아이온'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올해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앞으로도 일본, 대만, 북미, 유럽시장에 순차적으로 '아이온'이 런칭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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