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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산업, 녹색 SOC사업 수혜 기대

김성호 기자

녹색 soc사업 추진과 함께 강관산업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강관산업이 녹색 soc사업으로 위험구간을 통과했다며, 그 배경으로 물산업의 성장 등을 꼽았습니다.

송원용 골든브릿지증권 연구원은 "세계 물 시장이 2007년 현재 3000억달러로 추산되며, 5년안에 5000억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는 상하수도 분야가 84%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이어 "물산업의 성장과 민영화로 인해 관망관련 사업이 매년 15%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역대 최대규모의 천연가스 프로젝트가 발주되고, 초대형 한러 경제협력 프로젝트가 합의돼 PNG방식으로 추진되면서 배관건설의 수혜를 전망했습니다.

이밖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녹색 뉴딜사업 예산 50조원 중 SOC사업이 30조원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 4대강 사업에 18조원이 투입되는 만큼 강관 말뚝과 시트파일 등 강관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송 연구원은 국내 강관산업이 수요산업의 위축과 세계 경기침체, 수출 환경 악화 등으로 올 1분기 관련업체들의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2분기 이후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이 기개되는 만큼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주요 수혜업체인 {미주제강}의 경우 고급화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API 고급강으로 Product Mix가 강화됐고, 분할된 미주STS와 계열사 성원파이프 합병시 점유율 1위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고관리의 성공으로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해 올해 1분기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이상의 흑자를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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