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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열도로 보면 상승국면으로의 전환

[MTN 김나래의 여의도 전략]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코스피가 1400선을 나흘째 턱걸이하고 있는데요. 업종별 ,테마별 순환매는 계속 이어지면서 그동안 상승하지 못했던 종목군 들마저 가격 갭 메우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5월은 꽃게의 계절이라고 하는데..5월들어 장이 옆으로 지루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오늘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1400선에서 코스피가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는 이유들을 말하면서 환율이 1200원 아래, 지수가 1500선 이상이 되려면 본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그런 직접적인 징후는 없다면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지수상으로 1,300선 중반 아래까지 내려가기도 쉽지 않고, 1,500선을 넘어서기도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금리동결 이후, 초기 지수 움직임에 주목하자고 말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은 미지근한 시장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정배열도'를 보면 큰 흐름에서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이라는 관점입니다.

이중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리포트 볼까요? 미래에셋증권은 당분간은 유동성 장세와 밸류에이션 부담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되면서 박스권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금리 동결은 경기회복 기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굳이 유동성을 늘릴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제 색다른 수급양상이 나타났다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어 온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해진 반면 기관의 매도세는 한결 완화돼 외국인의 속도 조절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굿모닝신한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조정은 상승흐름 안에서의 건강한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고,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정도를 가늠해 보는 ‘정배열도’를 살펴보면 추세적인 하락국면에서 벗어나 상승국면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티 버블붕괴 후 십 삼 개월 간의 박스권을 뚫고 상승하 는2001년과 유사해 보이는데 당시 주봉상 정배열도가 높았던 업종의 수익률이 양호한 것을 참고한다면 화학과 의약품 기계와 철강금속 그리고 증권업종에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대우증권은 음식료업종의 올해 하반기 전망은 1년간의 고통은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2010년까지 원가 하락이 핵심이고, 앞으로 해외시장과 프리미엄이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고 관심종목으로는 오리온, CJ제일제당, KT&G를 꼽았습니다 .

반도체업종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메모리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은 매우 크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제 메모리시장은 본격적으로 호황기로 진입하는 초기에 서 있다는 관점으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꼽았습니다.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72만원, 하이닉스는 2만2천원을 유지를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은행업종 보겠습니다. 대신증권은 중립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동태적 대손충당금 제도는 미래 경기가 침체기일 때의 은행 손실을 예측하는 것인데요. 호황기에 사전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는 제도로 도입할 때 경기 순응성이 다소 완화되고 은행들은 이익평준화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충전이익률이 높고 대출 포트폴리오가 안정되어 있다는는 점에서 동태적 대손충당금 제도 도입을 할 경우, KB금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돼 관심종목으로 꼽았습니다.

게임업종을 보면 동부증권은 해외에서의 흥행과 수익성 개선에 따라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면서 비중확대의견을 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그리고 CJ인터넷을 꼽았습니다.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대우조선해양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수주와 실적은 동종업체와 유사하게 1분기가 바닥이 라는 입장입니다. 2분기부터는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3천원입니다.

LIG투자증권은 S&T대우가 GM대우차의 가동률 회복이 지연될 수 있어 이러한 이익성장 모멘텀은 단기적으로 희석될 우려가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는 하반기 방산부문 매출액 550억원도 예정되어 있고, 마티즈 후속 출시에 따른 신차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익모멘텀은 살아있다는 시각입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2천2만원 유집니다.

다음은 삼성중공업입니다.SK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수익전망이 하향되고 최근의 주가회복, 실적 그리고 수주 모멘텀 부재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습니다. 2분기부터 수익성은 호전되겠지만, 과거와 같은 실적 모멘텀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목표주가는 3만3천7백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국제강입니다. 동양종금증권은 동국제강의 1분기 실적이 대규모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환율하락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고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후판가격이 안정을 찾아 단기적으로 회복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천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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