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 오늘부터 거래 재개
[MTN마켓온에어-어제장특징주]김주연
먼저 어제장 특징주부터 살펴볼까요?
어제 뉴욕 증시 은행주가 급락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은행주들 역시 일제히 약세였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더해, 미국 은행들의 자본 확충에 대한 부담 역시 은행주에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특히 하나금융지주는 5% 넘게까지 낙폭을 키웠고, KB금융과 기업은행도 4%대 낙폭으로 어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새롭게 편입된 종목과 제외된 종목들, 어제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롭게 지수에 편입된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이 각각 7-8%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로 지수에 편입됐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1%대 낙폭을 기록했는데요, 그래도 시장 하락세에 비한다면 선방했고, 편입에서 제외된 LG하우시스는 어제 5% 넘는 낙폭을 기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철강금속업종 낙폭이 좀 컸는데요, 특히 포스코가 철강제품 가격을 사상 최대폭으로 조기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 넘게 급락했습니다. 포스코는 바로 오늘 출하분부터, 국내에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최대 17만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연간 2조 70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하게 될 전망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이,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나흘만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시장 전반이 빠졌지만 8%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어제 한 증권사에서는 금호석유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는 종목들,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종목들 주가, 크게 내림세였습니다. 어제 개장 전,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던 펜타마이크로가 하한가까지 밀렸고, 디브이에스와 삼양옵틱스 역시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과 함께 하한가로 직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종목과 관련된 뉴스들입니다.
먼저 현대자동차인데요, GM이 최근 새턴과 사브 등 일부 브랜드에 대한 인수를 제안했다는 설과 관련대,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GM으로부터 사브 등에 대한 인수를 제안 받은 적이 없고, 아무런 검토도 한바 없다며, 현재 GM의 브랜드를 인수해 얻을 수 있는 실익 또한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원양자원 유한공사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243.5대 1로 마감됐다고 합니다. 상장 주관사인 현대증권은, 총 273만주가 일반에 배정된 중국원양자원 유한공사 공모 마감에서, 1조 30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 인수합병과 관련해, 공동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입찰이 유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 했는데요, 현대종합상사 측은, 채권단의 이번 유찰 통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어떤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곧 재매각 절차를 밟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은 소요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목별 공시 사항 살펴보겠습니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거래가 정지돼 있는 태산엘시디에 대해,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하고, 개선기간을 2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산엘시디는 오늘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됩니다.
코스닥 시장 본부, 상장 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 에스에이엠티에 대해서도 상장을 유지하기로 하고, 개선기간 2년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는데요, 역시 오늘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됩니다.
하지만 지이엔에프에 대해서는 상장 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대한전선, 어제 공시를 통해, 35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발행될 BW의 만기는 납입일로부터 3년으로, 표면이자율은 3%, 만기 이자율은 8% 입니다.
기업은행,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정부를 대상으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어제 공시했습니다. 이번 유증의 규모는 총 2999억원에 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화석유화학입니다.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의 유상증자에 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어제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한화 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이뤄지는 유상증자가, 충남 천안지역에 진행되고 있는 한화 갤러리아 불당점 개점과 관련된 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뉴욕 증시 은행주가 급락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은행주들 역시 일제히 약세였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더해, 미국 은행들의 자본 확충에 대한 부담 역시 은행주에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특히 하나금융지주는 5% 넘게까지 낙폭을 키웠고, KB금융과 기업은행도 4%대 낙폭으로 어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새롭게 편입된 종목과 제외된 종목들, 어제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롭게 지수에 편입된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이 각각 7-8%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로 지수에 편입됐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1%대 낙폭을 기록했는데요, 그래도 시장 하락세에 비한다면 선방했고, 편입에서 제외된 LG하우시스는 어제 5% 넘는 낙폭을 기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철강금속업종 낙폭이 좀 컸는데요, 특히 포스코가 철강제품 가격을 사상 최대폭으로 조기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 넘게 급락했습니다. 포스코는 바로 오늘 출하분부터, 국내에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최대 17만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연간 2조 70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하게 될 전망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이,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나흘만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시장 전반이 빠졌지만 8%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어제 한 증권사에서는 금호석유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는 종목들,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종목들 주가, 크게 내림세였습니다. 어제 개장 전,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던 펜타마이크로가 하한가까지 밀렸고, 디브이에스와 삼양옵틱스 역시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과 함께 하한가로 직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종목과 관련된 뉴스들입니다.
먼저 현대자동차인데요, GM이 최근 새턴과 사브 등 일부 브랜드에 대한 인수를 제안했다는 설과 관련대,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GM으로부터 사브 등에 대한 인수를 제안 받은 적이 없고, 아무런 검토도 한바 없다며, 현재 GM의 브랜드를 인수해 얻을 수 있는 실익 또한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원양자원 유한공사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243.5대 1로 마감됐다고 합니다. 상장 주관사인 현대증권은, 총 273만주가 일반에 배정된 중국원양자원 유한공사 공모 마감에서, 1조 30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 인수합병과 관련해, 공동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입찰이 유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 했는데요, 현대종합상사 측은, 채권단의 이번 유찰 통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어떤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곧 재매각 절차를 밟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은 소요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목별 공시 사항 살펴보겠습니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거래가 정지돼 있는 태산엘시디에 대해,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하고, 개선기간을 2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산엘시디는 오늘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됩니다.
코스닥 시장 본부, 상장 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 에스에이엠티에 대해서도 상장을 유지하기로 하고, 개선기간 2년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는데요, 역시 오늘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됩니다.
하지만 지이엔에프에 대해서는 상장 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대한전선, 어제 공시를 통해, 35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발행될 BW의 만기는 납입일로부터 3년으로, 표면이자율은 3%, 만기 이자율은 8% 입니다.
기업은행,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정부를 대상으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어제 공시했습니다. 이번 유증의 규모는 총 2999억원에 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화석유화학입니다.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의 유상증자에 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어제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한화 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이뤄지는 유상증자가, 충남 천안지역에 진행되고 있는 한화 갤러리아 불당점 개점과 관련된 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