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ELS주가 조작 의혹
이동은
외국계 금융회사가 주가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4월 한화증권이 판매한 ELS10호의 실질적인 운용을 맡았던 외국계 은행이 만기일에 주가를 일부러 떨어뜨리려 한 혐의가 있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ELS는 POSCO와 SK를 기초자산으로 해서 만기일에 두 종목 주가가 모두 75% 이상을 유지하면 연 22%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1년 만기 상품입니다.
한화증권측은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거래소측 역시 이와 비슷한 사례가 두세 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4월 한화증권이 판매한 ELS10호의 실질적인 운용을 맡았던 외국계 은행이 만기일에 주가를 일부러 떨어뜨리려 한 혐의가 있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ELS는 POSCO와 SK를 기초자산으로 해서 만기일에 두 종목 주가가 모두 75% 이상을 유지하면 연 22%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1년 만기 상품입니다.
한화증권측은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거래소측 역시 이와 비슷한 사례가 두세 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