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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에너지 비축 주, 정부 정책 지원주에 관심

[MTN 김나래의 여의도 전략]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코스피는 어제 5월 들어 가장 큰 조정을 보이면서 1400선을 내줬습니다. 경기회복 우려감과 옵션만기일에 집중된 프로그램으로 오래간만에 조정다운 조정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지수가 두 달만에 40% 급등한 것에 비하면 아직까지 조정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이른 수준인데요.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오늘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현대증권입니다. 원달러 환율 반등에 따라 선조정을 받은 IT업종의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조정이 크진 않겠지만, 글로벌 주요 증시가 단기 고점을 확인한 상황에서 반등시 주식 비중 축소 대응을 하자고 말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숨고르기 장세에서의 세가지 대응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시장의 문제는 주도주가 없다는 것이라며 IT와 자동차주가 다시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시장이 긍정적인 특징들을 설명했습니다.

이중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의 리포트 볼까요? 굿모닝신한증권은 투신 관심 집중주인 LG전자나 현대제철을 눈여겨보고 에너지 비축을 한 기존 주도주로는 삼성전기나 서울반도체를 들었습니다. 4월 이후의 급등장세 속에서 소외됐지만 조정폭이 깊지 않은 수준에서 60일 이평선까지 에너지를 비축해 놓았다고 보고 있고요. 정부 지원 단기전략주로는자전거테마주를 꼽았습니다. 높은 변동성에 따른 높은 리스크를 반드시 생각해야 하지만 시세연속성이 유지되고 있어서 단기적으로 매매하자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순매수 기조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약 만2천 계약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유가 상승은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한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신영증권은 디스플레이업종 산업의 정체를 전망했습니다. 수요회복 없이는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중립이고 관심종목으로는 삼성SDI, 한솔LCD,우리이티아이를 꼽았습니다.

화장품업종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멀티브랜드와 유통 그리고 내셔널 전략으로 성장이 지속될 거라면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들었습니다.

다음은 철강금속업종 보겠습니다. 대우증권은 포스코가 5월 15일 출하 분부터 내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가격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시장 정상화로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해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가격인하로 동국제강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통신서비스 업종을 보면 동양종금 증권은 중장기 통신 정책 방향 발표가 통신사업자에게는 다소 불리한 정책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투자 없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SO 혹은 포털 등의 컨텐츠 사업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정책 방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입니다. IBK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실적은 경기 침체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사상 최대 손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5천2백원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풍산에 대해 하반기 방산부문 이익기여도 높아질 거라면서 2분기 이후에는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2만8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포스콥니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가격인하는 주가에 긍정적 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내수가격인하라는 악재가 조기에 해소됐고 하반기 실적모멘텀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해상화잽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높은 사업비율은 장기보험 성장을 하기 위한 불가피한 통과의례라면서 견고한 경쟁력과 펀더멘털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 천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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