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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주 아닌 수출주 담아야"

[MTN 홍찬선의 골드타임] 문기훈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장 상무
홍찬선 MTN 부국장

향후 시장이 단기 횡보 내지 조정을 보일 수 있지만 그 폭은 깊지 않고 기간도 이달을 넘어서지 않을 것입니다. 건설주는 주택부문의 추세적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지속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 증시 상승의 주된 동력이 글로벌 유동성 효과인 만큼 실물경기 회복속도가 증시에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며 환율 레벨업과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수출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장철/ 마켓리더들과 함께 하는 골드타임~ 오늘은 어떤 분과 함께 하나요?
 
홍찬선/ 오늘은 건설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렸고, 개인 영업은 물론 법인영업을 거쳐 현재 리서치센터를 맡고 있는 분을 모셨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장 문기훈 상무입니다.  



문기훈 ▶ 굿모닝 신한증권 건설업종 베스트애널리스트, 법인영업부장, 지점장, 현 리서치센터장 
 
<OX문답>
조정 끝! 이제는 오를일만 남았다? △
건설주 이제는 사야 할 때? △
믿어라, 경기? 기대한 만큼 가능하다! △
수출주 팔고 내수주 담아라? X


시장 흐름에 대한 예측은?
-횡보내지 조정 가능하나 최대 조정 가능 폭은 고점 대비 100p를 넘지 않을 것이고 조정 기간도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자연스러운 조정으로 이해.
 
향후 어떤 변수 봐야 하나.
-외국인 매수 강도와 글로벌 경기 바닥 확인 신호 지속 여부. 중국 소비경제 성장도 주목.
 
미국 중요한 지표 많이 발표 되는데.
-미국의 소비 바닥은 확인되었다고 보이나 빠른 회복 기대는 금물. 계단식으로 느리게 회복되는 양상이 진행될 듯. 따라서 기대가 너무 앞서 가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외국인 시각 바뀌나.
-중국 경제 성장과 국내 외환시장 개방, 글로벌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기조적 매수세는 유효하다. 단, 초기 공격적 매수세는 일단락 된 듯. 추가 매수와 차익실현이 당분간 엇갈릴 것이다.

건설업종 대응은?
-주택 관련 지표에서 일부 바닥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추세적 개선 기대는 이르다. 시장 대비 아웃퍼폼 흐름을 이어가는데는 한계.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건가?
-아니다. 조기집행 등으로 상당히 좋아진 측면이 있지만 이를 주가는 일부 선반영 했기에 이후 주가의 탄력성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최근 외국인이 건설업종 공격적으로 샀는데.
-부동산 경기가 일부 바닥을 확인했다는 점과 저가매력, 또한 해외 수주가 그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실적도 올해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건설업종 유망한 종목 있나?
-굿모닝신한증권에서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을 유망하다고 본다.
 
경기회복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데.
-선행지수 등의 반전이 나타나고 있고 기업들의 BSI와 소비심리 지수 등이 회복되고 있는 점은 분명. 그러나 경기바닥을 확인하는 것과 경기가 회복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음. 현재는 바닥을 확인해 가고 있는 정도로 해석해야.
 
V자냐 L자냐, 논란에 대해.
-현재 증시 강세의 주된 동력은 글로벌 유동성 효과다. 실물 경기 V자 회복 여부가 핵심적 변수는 아니다.

시장 이끌 차기주자는?
-환율의 레벨 업,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급상승 등을 감안하면 자동차와 IT, 화학 등 수출주들이 주도주의 자리를 놓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닥 상대적 강세인데 접근은?
-미래성장형 업종 관심이 유효하나 코스닥 투자는 항상 단기간의 급상승과 급하락이라는 변동성이 높아 High Risk, High Return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임. 당장 상승 탄력이 좋더라도 공격적인 투자는 위험. 기업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보고 포트폴리오의 일부 정도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오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9시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5월 18일(월)에는 김석중 피닉스자산운용 대표와 함께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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