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경영진 보수 '천양지차'
김혜수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은행들. 하지만 은행별로 경영진들의 보수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은행들이 최근 금융당국에 제출한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3월 국민 ·신한 ·한국씨티은행의 상임이사들은 한 달 평균 보수로 1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은 은행장 등 상근 등기이사 2명에게 올 1분기 평균 5억5300만원씩을 지급했고, 신한은행은 1인당 평균 3억5000만원, 한국씨티은행은 5억16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반면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경영진의 보수는 훨씬 낮게 나타났는데요,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8120만원씩을 지급했고, 기업은행도 3343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국내은행들이 최근 금융당국에 제출한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3월 국민 ·신한 ·한국씨티은행의 상임이사들은 한 달 평균 보수로 1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은 은행장 등 상근 등기이사 2명에게 올 1분기 평균 5억5300만원씩을 지급했고, 신한은행은 1인당 평균 3억5000만원, 한국씨티은행은 5억16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반면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경영진의 보수는 훨씬 낮게 나타났는데요,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8120만원씩을 지급했고, 기업은행도 3343만원을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