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아기용품서 위해우려 '화학물질'
박상완
시중에 유통중인 유기농 유아용 위생용품에서 파라벤류와 벤질알코올 등 유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어린이 위생용품 21개를 조사한 결과, 유기농 인증 표시가 있는 제품 9개 중 7개에서 벤질알코올과 향료, 폴리에틸렌글리콜 복합물질, 파라벤류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시모측에 따르면 보령메디앙스의 '누크 내추럴 기저귀 크림'은 파라벤류와 PEG복합물질, 향료가 함유돼 있으며 '퓨어가닉베이비 바디&헤어 워시'에는 PEG복합물질과 향료 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