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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채권단과 합의 실패 파산위기

[MTN 외신브리핑]야후 CEO "마이크로소프트와 검색엔진 거래 가능"
강효진

■월스트리트저널=채권단과 합의실패, GM 곧 파산
채권단, GM 제안 거부 의사 분명히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GM이 채권단과의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곧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GM 생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채무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제안을 채권단이 확실하게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GM은 수일 내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게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GM 이사회는 이번 주내 모임을 갖고, 향후 생존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야후 CEO, “마이크로소프트와 검색엔진 사업 거래 가능”
바츠 CEO “가격 맞고 기술력 있다면 MS와 거래 가능”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검색엔진 사업을 거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신문은 야후 CEO 캐롤 바츠가 “가격이 맞고 적당한 기술이 있다면 마이크로 소프트와 거래할 의사가 있다”고 한 디지털 컨퍼런스에서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후의 검색엔진 사업은 많은 투자가들의 주요 관심사였으며 바츠 CEO와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검색엔진 사업에서 제휴 문제와 관련 그동안 협의가 있어 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무디스, 미 신용등급 ‘안정적’
“탄력적인 경제, 강력한 정부 제도 등이 이유”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트리플 A는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서 회복될 것이란 믿음에서 미국의 국가 채무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용등급은 안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무디스는 다양하고 탄력적인 경제와 강력한 정부제도, 높은 1인당 국민 소득 등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무디스는 장기간의 성장 전망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며 이것이 미국의 신용등급을 압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로이터통신=국제유가 6개월 만에 최고치
사우디 석유장관 “유가 연말에 75달러 오를 것”

국제유가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달러 오른 배럴당 63.45 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기구 OPEC 회의를 앞두고 “유가는 앞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며 “현재 세계 경제는 유가가 75달러에서 80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나이미 석유장관은 또 OPEC의 감산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OPEC은 경기 침체로 떨어진 유가를 떠받치기 위해 하루에 420만 배럴을 감산한다는 데 이미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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