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소니 장기채권 등급 하향 조정
강효진
가
무디스가 소니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3'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무디스는 소니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채권 등급이 추가로 하향 조정될 수 있음을 내비췄습니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침체로 소니의 주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평판TV와 디지털 카메라 판매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니의 채권등급이 하향 조정된 건 지난 2005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무디스는 소니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채권 등급이 추가로 하향 조정될 수 있음을 내비췄습니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침체로 소니의 주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평판TV와 디지털 카메라 판매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니의 채권등급이 하향 조정된 건 지난 2005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