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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샌디스크와 특허 사용 연장 합의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김주연

먼저 종목별 공시사항입니다.

삼성전자, 한 때 인수를 검토했었던 미국 샌디스크와 반도체 특허에 대한 상호 특허 사용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아울러, 삼성전자가 플래시메모리 생산량의 일부를 샌디스크에 공급 해주는 조건으로, 플래시 메모리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고 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샌디스크 인수를 추진했으나 인수 가격 등이 맞지 않아 인수 제안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어제 유진투자증권이 롯데그룹으로 매각될 것이란 루머와 함께 유진투자증권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는데요, 유진기업은 조회 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롯데그룹으로의 유진투자증권 지분 매각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산업,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매각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 공시를 통해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일기업공사는 어제, KT 가락 지사에 대한 증축과 보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공시를 내놨는데요, 이번 공사 계약은 총 47억 8300만원 규모라고 합니다.

케이피엠테크입니다. 어제, 경도화학과 ABS 자동화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번 계약은 24억 3100만원 규모입니다.

이어서 종목과 관련된 뉴스들도 살펴봅니다.

SK, 하반기 중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오는 6월 4일, 2500억원 어치의 원화채를 발행한다고 하는데요, 발행금액 가운데 1500억원은 만기 3년, 금리 4.56%로, 나머지 1000억원은 만기 5년, 금리 5.24%로 정해졌습니다. 원화채 인수는 대표주관을 맡은 삼성증권과 인수사로 참여한 SK증권, 그리고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 의해 이뤄집니다.

산업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지분 매각 딜을 담당할 주관사로 JP모간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JP모간과 한화증권, 그리고 동양종금증권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관사 선정은 국내외 증권사 18곳이 5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만큼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바이오 복제약의 세계시장 판매를 위한 판매 전략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 판매망 구축에 돌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 복제약에 대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과, 아시아, 중남미 등 기타지역으로 나누어 유통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제조용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오늘 코스닥 시장에 신규로 상장돼 거래를 시작합니다. 공모가는 5,500원인데요, 상장을 하루 앞둔 어제, 장외 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며 장외 최고가인 12,05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장 특징주도 살펴봅니다.

정부가 전날 PSI 전면 참여를 발표한 데 이어, 북한이 군사적 타격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어제도 방위 산업 관련주가 강세였습니다. 군사용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휴니드는 사흘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고, 빅텍 역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어제 또 다시 불거진 매각 루머에 주가도 출렁였습니다. 롯데 그룹에 유진투자증권이 매각될 것이란 소문에 장 중 13% 넘게까지 급등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롯데와 유진 측이 이 매각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서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는 등 어지러운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결국 6%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천리자전거, 어제까지 닷새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최근 자전거 테마 급등세와 함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된데다, 기존 발행주식의 40%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증자 물량에 대한 부담 역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쎄니트, 전날 150억원 유상증자 결정을 내놓으며 어제 하한가로 직행했습니다. 감자 이후 20여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쎄니트는 거래 재개 첫 날이었던 지난 화요일엔 상한가까지 올랐지만, 곧이어 나온 유상증자 결정으로 하루만에 하한가까지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익스프레스, 어제 엿새만에 상한가행진을 접고 하한가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도 시작은 상한가였지만,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쏟아진 차익 실현 매물에 곧 가격 제한폭까지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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