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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쉬고 7월부터 중국수혜주와 IT,車 사라"

[MTN 홍찬선의 골드타임]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홍찬선 MTN 부국장

향후 증시는 6월 말까지 조정을 거쳐 재상승 국면에 진입 할 전망입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쉬는 것도 좋은 전략이며, 1300선 부근까지 충분한 조정을 거친 이후 진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때 매수 대상으로는 중국의 수혜가 기대되는 철강, 화학업종과 글로벌 내 경쟁력을 확보한 IT, 또한 GM의 파산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자동차업체를 주목해야 합니다. 

<OX 문답>
증시 조정, 길어질 수 있다? X
경기, 실물보다 심리를 봐라! X

‘쉬는 것도 투자’, 지금이 그렇다? O 


 
윤세욱 ▶ 인시아드 MBA, 프랑스 파리 남부 법대 대학원, 미국 조지타운 대학, 1998~2000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2000.9~2004.8 KGI증권 리서치센터장/이사, 2004.9~현재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

조정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는건가.
-그건 아니다. 최근 급등했기 때문에 6월 말까지는 조정이 이어질 전망. 기간과 가격조정이 동반될 것이며 하단은 1300정도 예상.
 
오늘 다우가 급락, 미증시 전망은.
-미증시는 본격조정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과도한 국채발행에 따른 신용등급 우려와 함께 채권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달러도 약세로 전환. 여기에 GM 파산 우려까지 겹쳤다. 
 
내부적 돌출 악재, 파장은.
-정치적 이슈의 충격은 제한적이다. 심리적 영향이 크다.
 
그러나 북핵 리스크가 길어질 경우 영향 주지 않을까.
-북한과의 경제적 관계는 개성공단 정도 수준. 그 외 금리나 외환시장에 영향이 가능한데 아직까지는 큰 변동 없다.
 
3분기부터 오름세로 돌아서는건가. 올해 고점 언제 가능할까.
-3분기에 1500 돌파,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조정이 예상된다. 시장을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 없는데, 이는 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낫고 유동성이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경기, 기대와 현실 사이. 증시 향방은.
-주가는 경기가 살짝만 개선되어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 실업률, 고용, 소비는 여전히 안좋은 상태지만 최악의 국면에서는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미 4월 기존주택지표 개선. 주택 문제 해소되나.
-신규주택판매도 함께 봐야 한다. 오늘 밤에 발표 될 텐데 전월대비 개선 될 것으로 전망. 케이스쉴러지수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주택시장이 거의 바닥권에는 근접한 것으로 해석.
 
국제유가가 62달러를 넘어섰는데.
-유가 상승의 배경은 두 가지. 즉 달러 약세와 경기회복를 반영. 아직 (유가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경상수지 흑자, 폭은 줄었다. 환율 전망은.
-경상수지 흑자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늘어나는 것을 반영하기 때문에 질적으로 썩 좋지 않지만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는 만큼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시장 안정화 기여.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은.
-당분간 바닥권. 하지만 제로금리 및 재정지출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현재로선 더블딥 가능성은 낮다.
 
현재 관망 대응이 유리한가.
-그렇다. 6월 말까지 조정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진입하기 보다 충분한 조정(1300선 부근)을 거친 후 진입해도 늦지 않다. 올해 시장은 완만하게라도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이익실현은 가능하나 손절매나 신규 진입은 더 기다려야.  
 
재상승 주도할 업종은.
-중국경제가 제일 잘 버틱 있다. 때문에 중국 수혜가 가능 한 철강, 정유, 화학업종에 대한 투자가 바람직. 또한 미국의 GM 도산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자동차업체와 글로벌 내 시장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IT업종도 투자 유리. 단, 이도 마찬가지로 기다렸다 확보.
 
그 간 녹색성장주.바이오.게임주가 많이 올랐는데.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 업체는 많지 않다. 조심스러운 선별 대응 필요.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 9시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5월 29일(금)에는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과 함께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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