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북한 악재에 가려진 두 가지 긍정적인 신호들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뉴스플로우에 일희일비하는 시장 분위깁니다.

어제도 북한의 군사적 대응이라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한번 크게 흔들렸습니다. 경험적으로 볼 때 지정학적 리스크는 시장의 중기 추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라고 하는 의견이 많은데요.
하지만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변동성 확대국면에서는 가격상승률이 컸던 업종이나 종목은 주의해야하고 실적점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증권은 시장을 상승으로 이끌었던 수급요인들은 이제 중립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밖이 뜨거우면 내부 온도를 올릴 수 있다는 리포트를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북한의 악재속에 가려진 두 가지 긍정적인 신호를 짚어봤습니다.

이중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하락은 외부변수로 시작됐지만 장중에는 내부변수에 의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악재를 이용한 선물세력의 교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들의 움직임과 객관적 지표인 환율이나 CDS를 잘 보면서 시장을 보는 것이 현명하다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시장의 주도수급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특히 실제로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한 투신권의 실질 순매수는 매도우위에서 매수우위로 반전되고 있음을 주목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의 요인은 시장의 방향타가 생기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번 2분기 실적발표가 또 한번 시장의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략에 있어서는 실적전망이 상향될 IT와 자동차, /가전, 에너지 업종에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대신증권은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역발상으로 접근 하자면서 신종 플루의 유행이 끝나기 전이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고 관심종목으로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을 들었습니다.

해운업종입니다. 컨테이너운임은 반등 없이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BDI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SK증권은 글로벌경기부양에 따라 수요가 어느 정도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운임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건설업종 보겠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핵심에 접근하고 있는 수주 경쟁력이 있다면서 관심종목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SK케미칼을제시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업종에 대해 금산분리와 한관련 법안 처리가 지연될 경우, 금산분리 완화 기대감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시장의 금산분리 완화 기대감이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금융주 주가에는 부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삼성전잡니다. 신규 특허계약이 삼성전자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메모리 업황 반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는 점과 원가경쟁력과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76만9천원입니다.

대신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LNG관련한 프로젝트가 상대적 강세 예상돼 수혜를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5천원입니다.

다음은 하이닉습니다. 키움증권은 유상증자 물량으로 인한 수급 악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비중 확대 전략을 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4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셀트리온 입니다. 한화증권은 셀트리온이 판매망구축과 바이오시밀러 가격결정 등 불확실성의 해소가 시작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 만 9천원으로 하향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