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정리해고가 살인 불러"
강효진
쌍용자동차 생산직 직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쌍용차 노조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대책마련과 정리해고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정리해고가 살인을 불렀다"며 "사측과 정부는 유가족들의 생계 대책을 마련하고, 정리해고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입장 자료를 내고 "고인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지만 사망 원인이 회사의 인력 구조조정 때문이라는 인과 관계가 없다"며 "고인에게 파업 참석 여부와 관련해 어떤 회유와 압박을 가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정리해고가 살인을 불렀다"며 "사측과 정부는 유가족들의 생계 대책을 마련하고, 정리해고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입장 자료를 내고 "고인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지만 사망 원인이 회사의 인력 구조조정 때문이라는 인과 관계가 없다"며 "고인에게 파업 참석 여부와 관련해 어떤 회유와 압박을 가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