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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석 달 연속 개선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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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석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5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IS가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한 7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BIS는 지난 2월 43으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한 이후 3월 57, 4월 69에 이어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석유정제와 자동차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정부의 노후차 세금감면조치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고 환율 하락으로 석유정제업의 채무부담이 감소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BIS가 100에 가까울 수록 앞으로 경영여건을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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