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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엠지, 3억원 어음 위변조 발생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김주연

먼저 종목별 공시사항입니다.

쎄니트는 어제, 코아에프지와 파이낸스그룹텐이, 창원지방법원에 대표이사 등 이사진의 해임을 위한 임시 주주 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변호사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굿이엠지, 우리은행 포이동 지점에서 3억원 규모의 어음 위 변조가 발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회사 측은, 해당 어음은 위, 변조이기 때문에 회사의 금융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참좋은레져는 어제, 시설 및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8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 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발행 주식 수는 412만 1968주, 발행가액은 6780원이고,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역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번 유상증자는 총 55억원 규모로 이뤄집니다.

마지막으로 부방테크론입니다. 자회사인 쿠첸스의 60억 대출에 대해 채무 보증을 서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채무 보증으로 부방테크론의 채무 보증 잔액은 172억원 정도로 증가하게 됐습니다.

종목과 관련된 뉴스들도 살펴봅니다.

회계 감사에서 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던 연합과기, 상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 안진 딜로이트 차이나가 ‘감사 범위 제한에 따른 한정’으로 의견을 수정해 퇴출 사유가 해소됐다고 밝혔는데요, ‘한정’ 감사 의견을 받게될 경우, 상장은 유지되지만, 관리 종목 사유에는 해당돼, 당일 매매는 정지됩니다. 연합과기의 상장유지 여부는 다음달 3일 상장 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본부, 게임빌의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게임빌에 대한 주당 예정 발행가는 10,500원에서 11,500원이고, 상장 주선은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맡게 됩니다.

포스코, 경영난에 처한 중견 해운업체 대우로지스틱스에 대해, 해운 업계 내에서 인수 합병이 이뤄지길 기다린 뒤 대안이 없을 경우, 직접 인수를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해운 업계의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생존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일 인수 의향자가 없어 도산할 위기에 처한다면 포스코가 직접 인수하는 방안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해외에서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사모투자펀드, PEF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SK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PEF의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장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이 은행의 국제 결제 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권고치를 기존 11 내지 12%에서 10%로 일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어제 은행주가 강세였습니다. BIS 비율 조건이 하향 되면, 은행들은 자본확충에 대한 부담감을 상대적으로 덜 수 있게 되는데요, 어제 외환은행이 9%대 강세를 기록했고,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 우리금융 역시 각각 4내지 6%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공모가의 두 배인 1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 하락 반전한 이후 하한가까지 떨어져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엔에프 뿐 아니라, 뉴그리드와 서울마린 역시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한국정밀기계와 해덕선기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5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종목들, 어제 일제히 크게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태산엘시디, 삼성전자의 32인치 TV용 LCD 모듈 일부를 위탁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틀째 초강세였습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이틀 연속 크게 오르며 어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는 모습이었습니다.

최대주주인 회사에서 부도가 났다는 소식에 어제 이네트가 하한가까지 밀렸습니다. 경영권이 이미 타사에 양도된 상태라는 회사측의 설명도 주가 하락을 막진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네트는 어제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필봉프라임엔터테인먼트와 대표이사 박성민씨가 각각 1억원의 어음 미결제로 최종 부도 처리 됐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 9월 거래가 정지됐던 에이엠에스, 어제 9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됐지만, 개장과 함께 하한가로 직행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에이엠에스는 분식회계와 자본잠식 등의 이유로 매매 거래가 정지됐었지만, 재무구조 개선을 조건으로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어제 거래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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