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삼성 경영권 승계 논란 종지부
임지은
10여년간 계속돼온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논란이 오늘 대법원 선고로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오후 2시 대법정에서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에게 헐값에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허태학·박노빈 전 에버랜드 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엽니다.
이어 대법원 제2부는 오후 2시30분 삼성 특검이 같은 혐의로 기소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 대한 선고를 내립니다.
두 사건의 쟁점은 '에버랜드 CB 저가 발행이 회사에 손해를 끼쳤는지 여부'로 같지만, 하급심 판결 결과는 허태학·박노빈씨는 '유죄', 이건희 전 회장은 '무죄'로 엇갈려 대법원 최종 판결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오후 2시 대법정에서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에게 헐값에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허태학·박노빈 전 에버랜드 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엽니다.
이어 대법원 제2부는 오후 2시30분 삼성 특검이 같은 혐의로 기소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 대한 선고를 내립니다.
두 사건의 쟁점은 '에버랜드 CB 저가 발행이 회사에 손해를 끼쳤는지 여부'로 같지만, 하급심 판결 결과는 허태학·박노빈씨는 '유죄', 이건희 전 회장은 '무죄'로 엇갈려 대법원 최종 판결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