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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선 운임 인상 연기키로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김주연

먼저 종목별 공시사항입니다. 유진데이타, 지난 금요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62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데이타는 이에 앞서, 최대주주가 보유 중인 경영권과 보통주 163만여주를 인큐에쿼티매니지먼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공시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와이즈파워는 PDP용 파워서플라이 사업 부문을 회사로부터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인 가칭 더블유파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설립되는 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에너지솔루션, 지난 금요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주 116만 7400주를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형식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자금은 총 52억 9900만원 규모입니다.

유비쿼스인데요, KT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의 공시를 내놨습니다. 이번 계약은 총 20억 2652만원 규모입니다.

마지막으로 BYC입니다. 아파트형 공장과 지원 시설 신축에 646억 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요, 투자 기간은 오늘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로, 회사 측은, 분양과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종목과 관련된 뉴스들도 살펴봅니다. 먼저 KT입니다. 기존 연공 서열식이었던 인사제도와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연봉제 시행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을 통해 KT는, 생산성과 효율성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SK에너지입니다. SK에너지는 최근, 정유사업 외에도 친환경적 차세대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미국 시장에서 매연저감장치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일본과 중국, 덴마크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자체 개발한 매연 저감 장치를 수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이 오늘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의 국제선 항공권 가격 인상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어제, 경기 침체 지속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로, 공시 운임 인상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게 됐다며, 추후 인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금요일 장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강세였습니다. 전날 국제 유가가 급등한데 따른 영향이었는데요, 삼화콘덴서가 5%대 오름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고, 삼화전자와 성호전자 등도 각각 4%대 강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키움증권, 지난 금요일 닷새만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코스피 시장 이전 상장이 확정되면서 주가 역시 나흘간의 약세를 접었는데요, 키움증권은 이날, 정기 주주 총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코스닥 조건부 상장 폐지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금요일 보건복지부는, 필수의약품이면서 원가 이하로 공급되는 약제들에 대해 약가 인상을 허용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입법 예고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였습니다. 대한약품은 가격 제한폭까지 뛰어오르는 모습이었고, 중외제약 역시 4%대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엔텍홀딩스, 지난 금요일 유상증자 불발 소식과 함께 급락세였습니다. 하한가까지 밀렸는데요, 지엔텍홀딩스는 이 날, 309억 3400만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지만, 발행 예정 금액 전액이 미납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5월에도 33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불발에 그치며 주가 역시 급락한 바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와 관련한 판결을 앞두고 무죄가 확실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그룹주가 장 중 하락폭을 줄이거나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장 중 약세였던 삼성전자는 발표 직후 상승 반전하기도 했었지만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기와 삼성SDI, 삼성테크윈은 일제히 강세로 돌아선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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