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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국제유가 68.58$ 7개월만 최고

박동희

미국의 4월 건설지출이 줄어들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블룸버그 통신은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1.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실제론 0.8 증가했는데요, 부문별로는 주택건설 지출이 전달보다 0.6% 증가했고, 비주택 상업용 건설지출이 0.8%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건설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하게 됐지만 전문가들은 "전망이 밝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존 월코노위츠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GM의 구조조정 계획으로 인해 채산성을 개선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천 매거진의 알레스 테일러 편집장 역시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하지 않았으면 낡은 구조를 바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파산보호를 통해 지금의 문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배럴당 2.27달러 오른 68.58달러로 마감했습니다.6일 연속 상승세이며 11월 4일 이후 최고갑니다. 아시아에서 석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주에 오펙이 이번 주 회의를 열고 가격 인상을 논의 할 것으로 보여 유가의 상승을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오펙 관계자는 "오펙은 석유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라며 "세계 경제가 석유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유가는 올해 말까지 70~7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임 주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중국이 갖고 있는 미 국채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미국만큼 재정 적자 문제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며 “경기 회복 후엔 재정 적자를 신속하게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미 국채를 7679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미국의 재정 적자와 달러화 약세를 우려해 보유량을 줄이는 것을 막기위한 포석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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