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NHN, 게임개발업체 엔플루토 계열사서 제외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김주연

먼저 종목별 공시 사항입니다.

무선 중계기 관련 엠프를 생산하는 자이텍이, 에스인포텍에 흡수 합병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됩니다. 에스인포텍은 어제, 자이텍과 엔지 인터내셔날 텔레콤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회사측은,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회사의 최대주주가 자이텍의 최대주주인 김덕진씨로 변경되므로, 자이텍은 코스닥 시장 우회 상장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천리자전거, 신주 400만주를 발행하는 56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 1차 발행 가액이 주당 12,45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최종 발행 가액은 오는 26일에 확정된다고 합니다.

한국슈넬제약, 계열사인 청계제약에, 58억 5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채무보증 규모는 한국슈넬제약 자기자본의 19.96%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NHN은 어제, 엔플루토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엔플루토는 NHN이 48.17%의 지분을 보유하던 게임개발업체인데요, 지난 달 21일 결의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NHN이 불참하면서, 지분율이 19.19%로 줄어들어 최대주주가 변경됐습니다. 엔플루토가 계열사에서 제외되면서 NHN의 계열사는 기존 30개에서 29개로 감소했습니다.

세계투어입니다. 운영자금 12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12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신주 발행가액은 1000원이며, 구주주 청약은 7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입니다.

이어서 종목에 관한 뉴스도 살펴봅니다.

먼저 동아지질인데요, 오늘과 내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동아지질은 지하철과 해저터널 등의 지하공간 개발 전문 건설 기업으로, 주당 공모가는 회사 예상이었던 12,500원 내지 14,000원을 넘어선 14,500원에 결정됐습니다.

제너럴모터스, 현지시각으로 1일, 파산보호 신청 및 ‘뉴 GM’ 출범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죠..이 자리에서, GM대우자동차의 한국 내 모든 사업장과 GM 코리아 등은 ‘뉴 GM’에 편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기업인 GM의 미국 내 파산 보호 신청에도 불구하고, GM대우와 GM코리아는 한국에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유지해 나가게 됩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논란의 근원지로 지목됐던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를 곧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그룹은 어제, 산업은행과 다음달 말까지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채권단의 구조조정 사모투자펀드에 대우건설을 재매각해야 한다는 내용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는데요, 금호그룹 측은, 제 3의 투자자도 거의 유치된 상태로, 다음달 말까지 계약 성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대우건설을 사모투자펀드에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웅진그룹이, 15개 전 계열사의 재무와 인사 조직을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로 통합합니다. 웅진그룹은 전문화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와 인사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이 같은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개편은 웅진코웨이와 웅진케미칼 등 7개 계열사에 우선 적용한 뒤, 15개 계열사로 확대, 적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장 특징주 살펴봅니다.

어제 증권주가 일제히 급등세였습니다. 최근 증시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증권 업종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 더해서, 공매도 재개와 CMA신용카드 출시, 그리고 지급 결제 업무 허용에 따른 수혜 예상까지 증권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이 어제 상한가까지 올랐고, 현대증권과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등도 각각 4 내지 10%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슈프리마, 어제 오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이후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슈프리마는 어제, 14.88% 오른 88,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번 무상증자 신주 배정일은 오는 19일, 상장 예정일은 7월 21일입니다.

대한약품이 어제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개정안이 공포되면, 약가 현실화가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대한약품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한약품은 어제 14.96% 오르며, 2,92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북한이 서해 일원 해군의 전투력을 보강하고 나선데이어 훈련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어제 장에서는 흔히 전쟁 관련주로 분류되는 방위 산업 관련주가 강세였습니다.
휴니드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HRS 역시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외에 한일단조가 9%대 급등세였고, 빅텍 역시 4%대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KTF와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어제부터 새롭게 출범한 통합 KT, 주가 역시 첫날부터 상승세였습니다.
어제 KT는 6% 넘게 오르며 36,05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석채 KT회장은 어제, 이번 합병을 계기로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