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여성의류 55.5 사이즈가 뜬다"
박상완
롯데백화점이 여성 의류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55.5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사이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 명동점에 위치한 '올리브 핫스터프'에서 현재
55.5사이즈의 제품이 전체 상품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가량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55.5 사이즈는 20대 여성 평균 하체비율이 51.3%인 것을 감안해 허리라인과 엉덩이라인을 5센티미터 위로 조정한 것입니다.
또한 기장도 2센티미터 늘려 더욱 날씬하게 보이기를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백화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