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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30여개 구조조정, 중소기업도 이번달 마무리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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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기업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곧 마무리 됩니다. 약 30여개 기업이 워크아웃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도 이번달 안에 마무리됩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융기관 대출규모 500억원이 넘는 대기업 중 약 30개 안팎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주채권은행은 434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이번주 안에 신용위험 평가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중에는 지난 1월 조선건설 업종에 대한 1차평가에서 합격을 받은 95개 기업도 포함돼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
"대출 그런데 이번주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퇴출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약 10여개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금융감독당국이 보다 엄격한 평가를 요구해 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은행 관계자:
"엄격한 잣대로 하도록 했죠. 평가한 것에 대해서 재검토하라는 것도 그런의미겠죠."/

채권단은 이와함께 은행권 대출 50억원이상 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작년말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이번달 안에 신용위험평가를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살릴기업과 퇴출기업을 구분해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
"부실한 회사에 안될회사에 돈이 나가는 것은 제대로 된 회사에 돈이 나가는 여력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니까 그렇게 되지 않도록 평가를 잘하는 취지인 것이죠. 은행들이 자체 계획을 세워서 6월말까지 하겠습니다. 통상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기 돌파구로 제시된 기업구조조정.

대기업 구조조정에 이어서 중소기업까지 전방위적인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강력한 구조조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신용위험평가를 토대로 기업과 시장의 불만을 없애는 것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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