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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유니시스 등과 소송 종결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장주]
김주연

먼저 종목별 공시사항입니다.

한화석유화학은 어제, OCI의 울산 용연공장을 258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는데요, 한화석화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용연공장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CJ입니다.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서, 보유중인 삼성생명 주식에 대한 매각 의사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원매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CJ는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 159만주 가운데 125만주에 대해, 삼성자동차 채권단과 공동 매각을 추진 해왔고, 현재 CJ에는 삼성생명 주식이 64만주 가량 남아있는 상탭니다.

토자이홀딩스,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유상증자는 150억원, 보통주 1140만여주 규모로 이뤄집니다.

서울마린은어제 공시를 통해서,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발전소 건설은 총 63억 4000만원 규모로, 이는 자기자본 452억원의 14%에 해당합니다.

하이닉스입니다. 미국 유니시스 등과 진행하던 소송이 양측 합의로 종결됐다고 공시했는데요, 유니시스 등은 지난 2006년 9월, 하이닉스가 미국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북 캘리포니아 지방법원 샌프란시스코 지원에 소송을 제기했던 바 있습니다.

종목과 관련된 뉴스들입니다.

현대제철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원료탄 공급업체 메첼과, 원료탄 공급 및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현대제철 측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철 원료 공급선이 다변화됐고, 원료탄의 장기 공급 안정성 또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물 경기 침체에도 올해 국내 철강업계의 설비 투자 규모는 급증하고 있는데요, 사상 처음으로 10조원 수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철강협회가 3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비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철강업계 투자규모는 지난해보다 40% 넘게 늘어나, 10조 12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어제, 삼호의 신규 기업어음, CP의 신용등급을 B+로 평가했다고 밝혔는데요, 대주주로부터의 자금 지원 등을 고려할 때 삼호의 유동성 역시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한기평은, 얼마 전 삼호가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과 체결했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이행 특별 약정’에 따라, 진행 사업의 축소는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설 사업 관리 전문 기업인 한미파슨스,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공모 가격은 10,000원에서 13,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해외업체 인수합병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제 장 특징주입니다.

어제는 유통주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신세계와 롯데쇼핑, 또 현대백화점까지 대형 유통주가 일제히 6 내지 9%대의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전날 신세계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5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반기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됐고, 이 부분이 유통주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지난 화요일, 사회 각계 단체들과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에 어제 시장에서는 출산 장려 수혜주들이 급등세였습니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가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탁아시설업체인 큐앤에스 역시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전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출산장려가 여러 국정 과제 중에 최우선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정부가 하이브리드카 세제 혜택 기준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전지, 그리고 하이브리드차 부품 관련주들이 급등세였습니다. 하이브리드차용 2차전지 부품 생산업체인 파워로직스가 9%대 오름세를 보였고, 역시 관련 부품 업체로 분류되는 넥스콘테크와 성문전자, 그리고 2차전지 제조업체인 상신이디피 등이 일제히 3 내지 8%대 강세로 어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자동차주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이번 달 내수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가 6% 넘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와 대우차판매 역시 각각 5%대 오름세로 어제 장을 마감했습니다.

셀런이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한다는 소식, 어제 장 중 전해졌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관련주들 주가가 엇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그리고 셀런이 각각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한 반면, 최근 한글과컴퓨터의 강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던 넥스지와 누리텔레콤은 각각 6%대, 또 4%대 급락세로 어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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