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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증권주, 삼성증권 동양증권 노려야"

[MTN 홍찬선의 골드타임]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홍찬선 MTN 부국장

금융 내 투자매력은 증권주가 가장 뛰어납니다. 코스피 상승과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힘 입어 증권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 할 것이며 CMA 강점을 지닌 삼성증권과 동양증권이 유망합니다. 또한, 석유정제 화학 비철금속 등 소재주의 실적모멘텀이 기대됩니다. LG화학, 현대하이스코, SK에너지가 유망하며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등 IT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합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금리는 당분간 동결되거나 점진적 인상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달러캐리트레이드 성격의 외국계 중장기 자금유입이 기대되며 하반기 국내 경기 및 기업이익 모멘텀도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 할 전망입니다.

△ 금융 내 최선호주는 증권 이다
△ 실적모멘텀 최고의 섹터는 소재
△ 쿼드러플위칭 이후 외국인을 봐라




▶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증권주를 특히 6~7월 유망하다 보는 이유는.
-7월 CMA 지급결제기능 시작으로 인한 자금유입이 기대되기 때문. CMA 강점을 지닌 삼성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탑픽이다.
 
거래대금에 의한 효과도 있지 않겠나.
-그렇다. 최근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다. 최고 3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6월 들어 거래대금이 약간 줄어들긴 했다?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다소 거래대금의 증가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동시만기 이후 증시 상승과 함께 거래대금도 증가 할 것.
 
은행주가 많이 올랐다. 이익실현 해야 하나.
-시장대비 5월 크게 아웃퍼폼했다. 또 2분기 순이익은 증가률로는 200%나 되겠지만 질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은행주보다는 증권주가 유리하다.
 
보험주는 어떤가. 오를 때도 됐는데.
-기저효과지만 부실채권 상각 등으로 영업부문은 개선 될 것이다. 투자 부문은 코스피의 영향을 많이 받아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고 이후에도 증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긍정적이다. 금융주 내 투자 매력순은 증권->보험->은행.
 
증권주가 유망하다면 (소속인)유진투자증권은 어떤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익의 증가속도도 빨라지고 있는데...(진행자 : 투자자들이 궁금한 건 매각 부분이 아니겠나) 그룹 입장이 바뀌어서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재주를 유망하다고 보는데.
-석유정제, 화학, 비철금속 등을 좋게 보고 있다. SK에너지, LG화학, 현대하이스코가 유망하다. IT도 긍정적으로 보며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IT주도 긍정적.
 
중국과 밀접한 관계인데, 중국 좋게 본다는 뜻인가.
-중국 경기를 가장 좋게 보고 있다. 최소 8~9%대 GDP 성장 가능하다.
 
소재주 이익 전망은 어떤가.
-원자재가 상승 등을 바탕으로 소재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본다.
 
철강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보나.
-화학 등 석유정제에 비해 어닝 증가속도가 낮다.
 
자동차주도 관심인데 전망은.
-구조조정에 의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될 경우 매수가 집중 될 수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핸셋, 반도체 등은 어떤가.
-글로벌 구조조정 반사이익이 반도체도 가능하다. 전반적 경기 회복과정에서 유리하다.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 변수를 한다고 강조한 이유는.
-오늘 선물옵션 만기일인데, 182P(코스피200) 이상 상승한다면 기존 선물 매도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외국인 선물 매수가 다시 재개될 수 있다. 선물매수와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같이 진행 될 경우 주식시장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다.
 
금리를 올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경기 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인상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상황. 미국도 마찬가지다. 주택이나 고용지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인상한다 하더라도 점진적인 기조가 예상된다. 주식시장 영향은 없을 것.
 
전일 실업률이 발표됐다. 수치는 안좋게 나왔는세 시장은 많이 올랐다.
-중요한 지표이지만 가장 후행지표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는다.
 
외국인이 앞으로 어떤 업종을 살까.
-미국의 금리가 동결된다던지 점진적 인상에 그칠 가능성이 커 달러 캐리 트레이드 성격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또한 OECD 국가 내에서 한국 경제의 상승 반전이 가장 빠르다는 분석도 있다. 이러한 펀더멘탈 매력을 겨냥한 외국인의 긍정적 포지션은 지속 될 것.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 9시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6월 12일(금)에는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비상임 논설위원과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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