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개 상장사 녹색성장 관련사업 추가..과열 조짐
김성호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녹색성장산업이 지나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시장 634개사 가운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74개사가 녹색성장 관련 내용을 정관의 사업 목적에 넣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 중 27.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정관을 변경한 기업 가운데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한 곳이 42.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또, 국내외 천연?재생자원 탐사, 채취 등 자원개발 사업을 추가한 곳이 31개사며, 토양정화업, 지하수정화 관련 사업을 새로 넣은 곳은 28개사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환경오염 관련 사업을 추가한 곳이 19개사, 발전 관련 14개사, 탄소배출권 관련 10개사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시장 634개사 가운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74개사가 녹색성장 관련 내용을 정관의 사업 목적에 넣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 중 27.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정관을 변경한 기업 가운데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한 곳이 42.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또, 국내외 천연?재생자원 탐사, 채취 등 자원개발 사업을 추가한 곳이 31개사며, 토양정화업, 지하수정화 관련 사업을 새로 넣은 곳은 28개사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환경오염 관련 사업을 추가한 곳이 19개사, 발전 관련 14개사, 탄소배출권 관련 10개사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