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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쿱'이어 '뉴SM3'까지..준중형 '무한경쟁'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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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준중형급 신차를 내놓으면서 올 여름 뜨거운 판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차량은 다음달초 선보입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기존 포르테보다 체중을 줄이고 대신 날렵함을 넣었습니다.

기아차 엠블렘 색깔이기도 한 빨간 차색은 기아차 최초의 쿠페 모델을 표현하기에 충분합니다.

기아차는 오늘 포르테의 쿠페 모델인 '포르테 쿱'을 출시하고 올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 실장
"앞으로는 2명만 타고 다니는 세단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넓어질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열악하더라도 향후 시장을 대비해서 쿠페 모델을 내놨습니다."

가격은 1700만원대. 20~3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잡았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에서만 5천대, 수출로 1만5천대를 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포르테쿱 출시와 함께 다음달에는 르노삼성의 뉴SM3와 현대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카가 출시돼 준중형차 시장의 판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르노삼성은 다음달 초 SM3의 2세대 모델인 뉴 SM3를 출시합니다.

경쟁차인 아반떼를 겨낭해 전략적으로 출시된 차량으로
지난 4월 초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주목을 끌어 왔습니다.

이 밖에 현대차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카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다음달에 선보입니다.

LPG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저렴하고 연비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월 중순엔 포르테도 같은 형식의 하이브리드카를 내놓습니다. //

가격과 성능이 비슷한 준중형차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올 여름 준중형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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