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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오토넷과 합병 사실상 확정

[MTN 마켓온에어 전일장특징주]
김주연


먼저 종목별 공시사항 입니다.
서울마린입니다.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번에 계약한 건설 공사는 총 55억원 규모입니다.

다음, 어제 장 중 엔씨소프트로의 피인수 루머가 돌면서 9% 넘게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회사 측은 장 마감 이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번 피인수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퓨쳐인포넷은 어제,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번 유상증자는 총 100억원 규모로 이뤄지며, 주주 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입니다. 어제,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금호송도호텔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를 결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유상증자는 150억원 규모로 이뤄지고, 출자 예정일은 바로 오늘입니다.

청호전자통신은 어제, 전임 지배인이, 지난달 납입됐던 유상증자 대금 218억원 가운데 186억원을 임의로 집행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공시했는데요, 회사 측은, 자금 집행에 대한 세부 내역 제출을 요구한 상태고, 유용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목과 관련된 뉴스 들도 살펴봅니다.
국제 항공 운송협회가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국제 항공 화물 수송 분야에서, 5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측은, 5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지속적인 노선 확장과 차세대 화물기 도입, 그리고 화물터미널 확장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어제, 광동제약의 회사채 신용 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등급 전망은 지난해 7월 ‘긍정적’으로 바꾼 이후 1년여만에 ‘안정적’으로 부여했습니다. 한기평 측은, 광동제약에 대해, 확고한 시장 지위를 토대로, 신제품의 점진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외형 확대가 전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현대모비스입니다. 전장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인데요,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어제까지 접수받은 주식 매수 청구 행사주식이 합병 협약 해지가 가능한 3000억원에 못 미치는 12억 6400만원으로 집계돼, 합병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모비스와 오토넷은 지난달 임시 주총을 통해 합병을 결정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 합병 이후 다음달 16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장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온미디어, CJ그룹이 온미디어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가 전해지며 어제 7%대 급등세를 연출했는데요, CJ그룹은 현재, 외국계 투자은행 한 곳을 온미디어 인수를 위한 자문사로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제 전남 고흥군에서는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들은 폭락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한양디지텍과 비츠로테크, 또 한양이엔지가 나란히 하한가까지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과 엔씨소프트 양사 모두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지만, 어제 장 중 다음 커뮤니케이션 주가는 엔씨소프트로의 피인수 루머로 크게 출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언론 보도와 함께 이 M&A 루머가 급속히 확산되며 다음 주가는 한 때 9% 넘게까지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양사가 모두 부인하고 나서면서 상승폭을 줄여, 어제 다음은 3%대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마트카드 업체인 하이스마텍, 어제 신주 인수권부 사채 발행이 불발에 그쳤다는 공시를 내놨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주가는 하한가까지 밀려, 어제 장, 결국 110원 밀린 640원에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이스마텍은 어제, 공시를 통해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을 결정했던 50억원 규모의 BW가 전액 미납되면서 발행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원랜드가 어제까지 나흘 연속 오름세였습니다.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점차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 강원랜드가 신종플루 수혜주로 부각되며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건데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시장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강원랜드 입장객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한 증권사 분석과 함께, 강원랜드는 어제도 3%대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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