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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수익 낼 수 있는 매매 아이디어는?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어제 네마녀의 날도 무난히 지나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했는데요. 외국인들이 최대규모로 매수했고 프로그램 매수도 유입되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였습니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초과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매매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증권은 박스권 돌파 여부는 대외변수에 달려있다는 입장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외국인과 대형주에 집중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은 상승추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수익을 내기위해서 실적과 수급을 보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5월 이후 외국인보다 기관의 수익률이 더 좋았다면서 기관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맞아 떨어진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윈도우 드레싱 효과를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반기 결산을 앞두고 수익률 관리를 위한 기관의 노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전망이 개선되고 기관이 비중을 확대한 종목군 가운데,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진했던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 한전KPS, CJ CGV, 대우인터내셔널에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코스피와 비교하면 상대성과는 좋았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인 제일모직, 한화, 현대모비스를 주목하자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이틀 연속 강화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시장이 강세흐름을 재개하는 모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의 경기회복도 기대되고 있다는 점은 상승흐름을 지지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외국인의 국내 매수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고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업종들이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강세를 보인다는 점도 활발한 매수세의 반증으로 본다면서 지수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대우증권은 염가 증권주에 주목하자는 관점입니다. BPS와 이익모멘텀 사이에서 존재하는 지금을 트레이딩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거래대금의 하락으로 이익 모멘텀이 약화)되기는 했지만, 대형사들은 좋은실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적과 저평가의 메리트가 있는 한국금융지주와 우리투자증권 그리고 현대증권을 관심종목으로 들었습니다.

은행업종입니다. 금융감독당국이 단순자기자본비율을 은행 건전성 감독의 주요지표로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증권은 단순자기자본비율 미달에 따른 유상증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리스크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입장으로 중립적입니다. 또 은행의 유상증자는 만약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손해보험업종 보겠습니다. 대신증권은 중립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차마진 축소에 대한 우려는 이차마진 개선 기대감으로 전환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채권금리 상승과 공시이율인하에 따라 이차마진 회복이 가장 빠를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으로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를 꼽았습니다.

동부증권은 DRAM 현물가격이 5월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PC 재고조정 진입과 공급자 재고부담 증가가 주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업종에 대해 보수적 투자관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어서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삼성엔지니어링인데요. 한화증권은 본격화될 해외수주 모멘텀과 차별화된 성장성과 이익률 그리고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다변화 되어가는 수주포트폴리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11만2천원입니다.

NH투자증권은 기아차의 포르테쿱이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현대 투스카니의 빈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울에 이어 미국에서 도요타와 경쟁할 것이고 미국 경쟁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은 10~15%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만8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대림산업입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유화부문의 실적 개선에 따라 수익추정이 상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화부문, 자체사업 용지와 같은 가치를 재평가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고, 목표주가는 기존에 목표주가 7만8천원에서 9만4천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이티아입니다. 현대증권은 우리이티아이의 2분기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에는 20% 생산능력 증설효과로 실적개선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만 6천원을 설정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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