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형마트·백화점 매출 모두 증가
김신정
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 5% 각각 늘면서 대형마트는 2개월 연속, 백화점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전 등의 내구재 상품이 상대적 부진을 보이고 있어 소비심리 개선을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대형마트의 상품군 추이를 보면 스포츠와 식품 등의 매출이 두드러진 반면 가전, 의류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명품과 잡화 등이 매출 증가를 보였고 의류 부문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