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샤프 특허분쟁, 이번엔 사프 '승'
박동희
미국의 국제무역위위원회가 일본의 샤프와 삼성전자가 벌이고 있는 LCD 특허 소송 4건에 대해 사프의 손을 들어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무역위위원회의 폴 루커린 행정법 판사는 "삼성전자가 샤프의 특허권 4건을 침해했다"며 "삼성전자의 LCD TV와 컴퓨터 모니터 등의 수입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예비판정으로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며 "10여건의 LCD관련 특허 소송 가운데 일부일 뿐, 최종 결과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샤프는 미국과 일본 독일 등에서 서로 상대방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국제무역위위원회의 폴 루커린 행정법 판사는 "삼성전자가 샤프의 특허권 4건을 침해했다"며 "삼성전자의 LCD TV와 컴퓨터 모니터 등의 수입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예비판정으로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며 "10여건의 LCD관련 특허 소송 가운데 일부일 뿐, 최종 결과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샤프는 미국과 일본 독일 등에서 서로 상대방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