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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400만 가면 미끄러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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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피는 왜 1400만 넘어가면 곧바로 1390대로 미끄러질까? 그렇다고 1350 아래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코스피가 한달 이상 1400선에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기세 좋게 1420선까지 올라 추가로 상승할 것 같지만 맥없이 1400을 다시 내주고 만다. 코스피 1400은 마치 바위를 언덕 위까지 밀어 올리면 곧바로 흘러내리는 ‘시지프스의 신화’를 생각하게 한다.

코스피가 1400을 강하게 돌파하지 못하는 것은 경기회복과 기업이익 호전에 대한 믿음이 강하지 못한 탓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비해 매우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대부분 일치하지만, 현재 주가수준을 박차고 튀어 오르려면 실제로 발표되는 실적이 기대치보다 많아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게 고민이다.

그렇다고 1350 아래로 떨어지지도 않는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지금 주식을 팔면 주가가 강하게 상승할 때 ‘그림의 떡처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400을 중심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증시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업종과 종목별로 등락이 반복되는 순환매 장세에서는 다음에 오를 업종과 종목을 한발 앞서 산 뒤에 오르면 팔고 그 다음에 오를 업종과 종목으로 옮겨 타는 전략이 필요하다. 문제는 그런 업종과 종목을 알기 어렵다는 것.

[최고전문가 5인의 하반기 증시대전망] VOD보기

이럴 때는 2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쉬는 것도 투자’라는 증시격언처럼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좀더 긴 시각을 갖고 주가가 많이 오를 수 있는 종목을 찾아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 중의 하나가 실용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녹색성장 관련 종목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것이다. 원자력(두산중공업 티에스엠텍 등) 태양광(KCC 일진에너지 등) LED(LG이노텍 등) 2차전지(LG화학 등)이 그런 분야이다.

또 성장주보다는 SK에너지 같은 가치주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방법.

머니투데이방송이 지난 12일 개최한 ‘MTN 증시포럼; 하반기 증시전망 및 주도주분석’은 게걸음장세를 펼치고 있는 지금, 하반기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이종우 HMC투자증권 상무, 홍성국 대우증권 상무,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 조승제 미래자산관리 회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VOD로 볼 수 있다.
 
[MTN 최고전문가 5인의 하반기 증시대전망]
 
- 김영익 "코스피 15%추가상승 여력있다"
- 이종우 "올증시 상고하저...하반기 조정"
- 홍성국 "펀더멘털로 1600p 갈 수있다'
- 오성진 "하반기 중소형주펀드 비중 늘려라"
- 조승제 "하반기 1600돌파 큰장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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