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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손해보험사, RG손실로 1년만에 적자

방명호


장기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화재, 해상, 기술 등 전통적인 손해보험 상품을 파는 일반손해보험사들의 회계연도 2008 영업 실적이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일반손보사의 2008 회계연도 영업이익는 698억원 적자로 전년 2017억원 이익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수금 환급 보증(RG) 손실을 인식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RG 보험은 선주로부터 계약금액 일부를 선수금으로 받은 조선사가 선박을 만들지 못해 문제가 생겼을 때 은행에서 선수금을 대신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보험사가 지급 보증을 해줍니다.

일반손해보험의 수입보험료는 4조1826억원으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년전보다 11.3% 늘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경기 민감성 보험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경기민감성 보험에 대한 언더라이팅 강화 등 보험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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