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위기 가능성 낮아
김신정
영국이 금융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코트라는 '영국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국의 주가와 환율 등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위기감을 느끼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파운드화 가치가 지난 3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실물경제도 최근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국정부의 재정적자 해소 노력과 미국과 무제한 통화스왑이 체결됐다는 점을 고려 영국 금융위기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