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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아직까지 애정전선, 변심 판단하기 일러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증시가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잘 버텨주었지만 1400선에 약간 못 미치게 마감했습니다.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도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어닝시즌 이전에 미리 매수하면 좋을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CJ CGV,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차, 현대해상, LG화학, 고려아연, 삼성테크윈을 들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 확대는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외국인의 애정전선은 계속되고 아직 변심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박스권출구 찾기라는 리포트를 냈습니다.

이중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외국인의 현물시장에서의 매도에 대해 외국인이 변심했다는 판단은 아직 이르고 기존 추세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변 상황과 외국인 움직임을 정리해 볼 때 아직까지는 추가 매수가 이어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방향성이 결정될 때까지는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것보다 투자자들이 잘 알고 있는 종목으로 매매 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기테마에 대한 편승보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분할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한 장세대응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박스권을 탈출 할수 있는 조건을 설명했는데요. 먼저 중순을 고점으로 거래량, 고객 예탁금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4월 중순처럼 거래량이 늘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계기는 추가적인 달러화 가치 하락을 들었습니다. 글로벌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화 가치 하락은 이머징주식, 상품 등 위험자산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을 돌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연기금의 기관 수급 보강에서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하나대투증권은 5월에도독일, 프랑스, 이태리에서 선전하면서 신차수요 회복세가 나타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노후차 교체 인센티브 효과 까지 이어지고 있어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를 꼽았습니다.

게임업종입니다. 게임 업계는 웹보드 게임에 대한 일일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공인인증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그린게임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미 과몰입 이용자 비중이 낮아 매출에 부정적 영향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온라인 게임 인식 전환의 순기능에 주목하자면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건설업종 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중립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쿠웨이트는 5개년 개발계획과 새로운 기구 설립 추진을 발표했는데요. 발주 취소와 입찰지연에도 불구하고 장기 계획에 대한 의지는 확인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원가율 변수인 환율과 원자재 가격 그리고 현지 물가등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만큼 당장은 수주 여부가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업종에 대해 상승 사이클과 투자 축소를 통해 캐쉬카우로 탈바꿈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캐쉬카우라고 하면 돈을 많이 벌어주는 기업인데요.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고 관심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꼽았습니다.

이어서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삼성 SDI인데요. 동부증권은 이차전지와 PDP는 물량과 수익성 측면에서 예상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CRT는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실적호조가 상당부분 반영된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보유고 목표주가는 9만4천원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박막형 태양광을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LG전자의 LCD TV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4만2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현대H&S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주가와 밸류에이션 매력 이 부각되고 있는 다시 봐야할 가치주라고 평가했습니다. 관심이 높아진 지주회사 컨셉과 보유 지분 계열사 실적도 좋은데다가 대표적인 자산주로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좋은 투자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고, 12개월 목표주가는 11만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진입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한진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육상운송업계 바로미터인 제조업 제품 출하지수가 4월 개선되는 추세지만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매각 여부 이슈와 함께 재평가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4만원을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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