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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 강남 줄고 강북 늘어

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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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1년 전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서울 강남 3구만 거래량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5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는 4만 3천 건으로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이 2만건으로 전달에 비해 3천 건 이상 증가했고, 서울과 6개 광역시 거래량이 소폭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강남 3구 거래량은 33% 가량 감소한 반면, 강북 14개구는 29% 증가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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