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업 절반, 단기자금 늘어"
강효진
국내 기업들의 절반 정도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단기 유동성 자금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단기 유동성 자금 보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357개사 가운데 약 46%가 단기유동성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유동성자금은 보유 현금을 포함해 6개월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을 의미합니다.
단기자금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경제 불확실성 증대'를 가장 많이 꼽았고, 금융권의 중개 기능이 약해지고 장기 금융상품 투자했을 때 수익이 감소하는 점 등도 주요 이유로 들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단기 유동성 자금 보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357개사 가운데 약 46%가 단기유동성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유동성자금은 보유 현금을 포함해 6개월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을 의미합니다.
단기자금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경제 불확실성 증대'를 가장 많이 꼽았고, 금융권의 중개 기능이 약해지고 장기 금융상품 투자했을 때 수익이 감소하는 점 등도 주요 이유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