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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등 美 4대은행, 구제금융 547억달러 상환

[MTN 외신브리핑]인도, 저가아파트 붐
최환웅

외신브리핑입니다. 먼저 월스트리트 저널 보시겠습니다.

오바마, 새로운 금융규제책 도입
월스트리트 저널입니다.



역시 백악관이 발표한 금융규제개혁안이 주요기사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젯밤 정부가 금융시장을 감독하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쇄신하고 의회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경제 전반에 대한 감독권한을 부여하도록 압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번 금융위기는 월스트리트와 워싱턴에서 시작된 책임감 결핍이 근본원인”이라며 “또다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이번 금융규제개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연준은 은행과 비은행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감독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비자 관련 금융상품을 감독할 소비자 금융보호국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영국, 정부 금융개입 확대 전망
월스트리트 저널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영국에서도 금융권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알리스터 다링 영국 재무장관은 외신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위기가 일어났는데도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생각을 바꿔야할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규제법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링 영국 재무장관은 “모든 국가들이 은행들의 위기로 큰 댓가로 치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영국의 금융감독당국이 이미 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나온 것이라 부드러운 금융규제라는 영국의 전통은 점점 희미해질 전망입니다.


미국 금융규제개혁, 시작일 뿐
파이낸셜 타임즈 렉스 칼럼입니다.

칼럼은 미국의 금융규제개혁안에 대해서 ‘아직 두고봐야하지만 그래도 합리적이고 이해할만한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개혁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연준의 힘이 커지는 것을 들면서 미국의 해묶은 갈등거리인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의 권한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칼럼은 이번 개혁안에는 해묵은 문제인 현물과 선물규제의 격차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고, 양질의 은행 자본은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있다며 개혁안은 많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실업률 증가세 둔화
파이낸셜 타임즈입니다.

영국의 실업률 증가세가 완화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는 소식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 4월 영국의 실업자는 모두 226만명으로 올해 1분기동안 23만명이 넘게 증가했지만, 지난해보다 증가세는 완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현재 영국의 실업률은 7.2%로 지난 9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JP모간 등 美 4대은행, 구제금융 547억달러 상환
블룸버그 통신입니다.

JP 모건체이스를 비롯한 미국의 4대 은행은 정부가 빌려줬던 구제금융자금 가운데 547억달러를 상환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JP모건이 250억 달러, 그리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각각 100억달러 씩을 상환하고 US밴코프와 BB&T가 각각 66억달러와 31억 달러를 갚았다고 전했습니다.
켈리 킹 BB&T 대표는 ‘자금력이 강해지면서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에서 빠르게 탈출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보증으로 발행한 채권도 곧 환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저가아파트 붐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입니다.

인도에 저가아파트 개발 붐이 일고있다는 소식입니다.
부동산 개발업체 메테란은 뭄바이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곳에 15000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저가아파트를 짓고 있는데, 한 채당 가격은 4500달러, 우리돈으로 600만원 남짓할 예정입니다.
다만 크기는 19제곱미터, 6평 정도라고 합니다.
맥킨지사는 현재 인도의 도시지역에는 주택 2500만 채가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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