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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10명에 매출액은 수십억..대박비법은?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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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직원은 10명 남짓이지만 매출액은 수십억에 이르는 벤처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김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한 아토피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지난 2000년 직원 5명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직원 60명과 매출액 124억원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

그동안 약국판매에만 그쳤던 제품이 요즘은 인터넷과 홈쇼핑 그리고 각 나라 수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진희 네오팜 이사
"현재 11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또 신체부위별로 특화된 상품을 계속 개발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창업대전'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220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 기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습니다.

수상 영예를 안은 기업은 3D 입체영상으로 세계 수출에 나선 대학 기술연구원에서부터, 친환경 유아 스낵을 만드는 제조업체까 다양합니다.

이들 업체는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통합니다.

[인터뷰] 신의섭 대표/ 엔트로피시스템
"3D 엔진기술 최초로 각종 학습자료를 디지털화하는데 적용했습니다. 이런 3D기술을 바탕으로 전시분야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를 꿈꾸는 고등학생 동아리도 전시회 한켠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양초와 비즈를 이용한 목거리를 만들어 매출을 늘려보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자경(18살)/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저희는 3년전부터 쇼핑몰은 운영하고 있어요. 아직 매출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 노력하면 많이 팔릴 것 같아요"

[기자스탠딩]
이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으면 중소기업청의 컨설팅과 투자 보조금 지원을 받아 성공하는 창업기업을 일궈낼 수 있게 됐습니다.

중기청과 신용보즘기금은 창업 상담 창구를 따로 차리는 등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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