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엔 '생맥주'보단 '캔맥주'
박상완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음주문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주류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생맥주용 20 리터들이 용기인
'케그'단위로 업소에 판매된 맥주는 총 7천156만 리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가정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캔맥주는 5천992만 리터가 팔려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으며, 페트 용기로는 3% 늘어난 7천641만 리터가 판매됐습니다.
올들어 생맥주 시장이 위축되고 가정용 캔 제품 판매가 급증한데 대해 주류업계는 "경제 불황의 영향이 크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집에서 혼자 간편하게 술을 즐기는 '나홀로 음주족'이 많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주류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생맥주용 20 리터들이 용기인
'케그'단위로 업소에 판매된 맥주는 총 7천156만 리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가정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캔맥주는 5천992만 리터가 팔려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으며, 페트 용기로는 3% 늘어난 7천641만 리터가 판매됐습니다.
올들어 생맥주 시장이 위축되고 가정용 캔 제품 판매가 급증한데 대해 주류업계는 "경제 불황의 영향이 크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집에서 혼자 간편하게 술을 즐기는 '나홀로 음주족'이 많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