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석채회장 발언, 불편"
김경미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석채 KT회장의 발언과 관련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사업자의 의견에 대해 일일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방통위 내부 분위기는 안좋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 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서 "방통위의 기본 철학이 잘못됐다"며 "합의제 조직이 행정기능인 통신을 다루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야당이 추천한 인사가 부위원장이 되면 행정부 회의 발언에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방통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사업자의 의견에 대해 일일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방통위 내부 분위기는 안좋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 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서 "방통위의 기본 철학이 잘못됐다"며 "합의제 조직이 행정기능인 통신을 다루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야당이 추천한 인사가 부위원장이 되면 행정부 회의 발언에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방통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