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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보다 LED TV 품질 낫다"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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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LG전자가 그동안 예고한 대로 화질이 뛰어나면서도 두께가 얇은 LED TV를 내놨습니다. LG전자는 삼성의 제품과 직접 비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박동희기잡니다.



< 리포트 >
LG전자가 내놓은 LED를 광원으로 하는 LCD TV입니다.

두께는 24.8 밀리미터.

삼성의 손가락 굵기만한 LED TV보다 더 얇습니다.

LG전자는 삼성보다 7배가 많은 3천3백여개의 LED가 들어가, 화면이 더 밝고 선명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강신익 / LG전자 HE사업본부 사장
”최소단위의 두께를 구현했고요, 밝기 측면에서도 최대, 명암비에서도 최대, 그래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현재까지 나온 TV중에 가장 완벽한 TV라고 소개드릴 수 있겠습니다."

LG전자는 이밖에도 무선 전송 기술을 적용해 전기 콘센트를 제외하곤 모든 선을 없앴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LG전자는 이렇게 삼성의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일었던 품질 논란을 잠재우고 삼성과 정면 승부를 벌이겠다는 겁니다.

LG전자는 특히 화질을 놓고 조목조목 삼성의 제품과 비교했습니다.

[녹취] 권일근 / 디지털TV연구소장
“(삼성전자 LED TV를) 실제로 보면 여기 사람의 머리가 상당히 떨리고 있지만, 반면에 저희 것은 안정정입니다.”

LG전자는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LED TV를 내년엔 5백만 대 넘게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LED TV 시장에 서둘러 뛰어들었지만 삼성의 선전을 지켜봐야 했던 LG전자.

품질을 강화한 데 이어 하반기엔 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기로 하는 등 TV시장 1위 삼성전자와의 진검 승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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