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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현대기아차는 내 취향"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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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제네시스와 아반떼, 스포티지가 미국 소비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차종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社가 발표한 '2009 가장 이상적인 차'에서 이들 3개 차량이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전체 23개 차급 중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포드에 이어 도요타와 함께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토퍼시픽社의 이번 평가는 신차를 구입한 미국 소비자, 3만 2,000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과 실내 공간, 성능 등을 평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부합하는 정도를 점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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