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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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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에너지 사용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기업이 에너지 절감 경영을 하겠다고 하면 에너지관리공단이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를 도입합니다.

올해 충남 아산에 있는 LCD공장을 시작으로 국내 사업장은 2011년까지, 해외 사업장에선 2012년까지 인증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기업이 매출에 비해 온실가스를 얼마나 배출하느냐를 의미하는 배출원단위를 2013년까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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