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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LG이노텍, "세계 5위권 목표"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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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LG마이크론을 합병해 매출 3조원의 규모의 부품 기업으로 공식 출범합니다.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두 회사의 통합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돼, LG이노텍의 위상을 확고하게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이노텍은 이번 합병을 통해 2012년엔 세계 10위, 2015년엔 5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LG이노텍은 특히 "LCD TV에 들어가는 LED 백라이트유닛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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