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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너무 믿지마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김나래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신영증권입니다. 2분기 실적을 100%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리포트를 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후광효과에 따라 살펴봐야 할 점을 설명했는데요. 오늘부터 본격화되는 미국의 기업실적 발표가 미칠 영향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가 상승 엔진 가동 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실적도 좋은데 미국 금리시장도 나쁘지 않아 우호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신영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신영증권은 2분기 실적을 100%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기저효과와 매출액이 늘지 못한다는 한계에서큰 의미를 갖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매출액이 늘어나서 파이가 커져야 진정한 이익모멘텀이 증시에 전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액이 늘어나기 위해선 매크로 변수가 개선되기까지는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관점입니다. 아직 시장의 매기는 세계적인 매크로환경에 있다고 보고 있고 다만 최근 시장의 초점은 수익성이 개선되는 업종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 리포트 보겠습니다.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 3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3분기에도 실적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채권발행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낙찰율도 높았고, 금리도 낮은 수준이어서 미국의 재정건전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완만한 기울기로 금리가 오르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필요한데, 금리와 환율은 기대대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먼저 신재생에너지업종 보겠습니다. 한화증권은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미국 정부의 정책 지원, 기후 변화법안 통과 등으로 미국 풍력발전시장 회복이 된다면, 전세계 풍력발전 시장도 따라서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해운업종에 대해 겨울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상장선사 4개사가 캠고 조성한 선반펀드에 선박을 매각 한 후에 단기 재용선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 자금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비유동부채 부담이 늘어 장기적인 수익성이 악화될 수도 있다면서 해운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입니다.

다음은 은행업종 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은 중립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은행 간 PBR 차이는 확대될 것이라면서 수익성 위주의 선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관심종목으로는 KB금융과 대구은행을 들었습니다.

신영증권은 증권업종중에 자산관리 강점 종목군과 저평가가 해소되는 기대감이 있는 종목군 중심으로 시장의 관심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이고, 관심종목으로는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KB금융입니다. NH투자증권은 KB금융의 유상증자를 통한 M&A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상증자 발표 시에는 BPS 희석화 효과 등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수조건이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M&A 프리미엄 기대감 높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5만8천6백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일기획이 3분기 이후 영업실적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방송광고시장에서의 회복 속도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빠를 것으로 보고 있고 삼성전자의 견조한 실적이 앞으로 경쟁심화를 고려하면 하반기 이후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입니다.

다음은 엔씨소프틉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아이온에 생긴 중국 바이러스 우려는 과도한 기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공격 받은 PC 118만건으로 집계됐는데 이것은 아이온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고, 목표주가는 21만6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휴맥습니다. 휴맥스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회사분할을 결정했는데요. 분할 구조는 사업자회사를 신설하고, 기존 휴맥스는 지주회사 휴맥스홀딩스으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키움증권은 회사분할 결정한 것은셋톱박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2만원입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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