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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사이버 위협 주의경보 발령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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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부와 민간 사이트에 대해 사이버 위협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정부는 공무원들의 컴퓨터 해킹 트래픽을 긴급 점검하고 있으며 대전 통합전산센터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부 부처에 대한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도록 했습니다.

방통위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통해 민간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대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 국방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네이버, 옥션, 신한은행 등 민간 인터넷 사이트는 비정상적인 트래픽으로 인해 일부 사이트 접속이 중단되는 장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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