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급락불구 코스피 약보합 마감
김성호
전일 미국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정부의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발표 등 정책 수혜와 함께 관련주들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하락 폭을 매웠습니다.
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3.18포인트 0.22% 하락한 1431.02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열흘만에 매도세로 전환해 2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한데 이어 기관도 17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이틀째 매도세를 유지했지만 개인이 2000억원이상을 사들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이상 하락했고, 화학과 건설, 증권업종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통신과 은행, 전기전자업종은 강보합세를 유지한 채 마감했습니다.
특히, 오늘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맺어 선정된 이수앱지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데 반해 재료 노출로 셀트리온이 4%가까이 하락했고, 최종단계에서 보류된 한화석화도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3.18포인트 0.22% 하락한 1431.02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열흘만에 매도세로 전환해 2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한데 이어 기관도 17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이틀째 매도세를 유지했지만 개인이 2000억원이상을 사들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이상 하락했고, 화학과 건설, 증권업종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통신과 은행, 전기전자업종은 강보합세를 유지한 채 마감했습니다.
특히, 오늘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맺어 선정된 이수앱지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데 반해 재료 노출로 셀트리온이 4%가까이 하락했고, 최종단계에서 보류된 한화석화도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